22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흥행 기념 단체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단체 포스터는 뒷모습마저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는 ‘인질’ 황정민 위로 그를 납치한 빌런 김재범,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이호정, 그리고 또 한 명의 인질 이유미까지 모두 담아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봉 5주 차인 현재까지 '인질'이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황정민을 포함한 일곱 배우들의 연기 케미스트리. 황정민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물론이고, 스크린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신선한 얼굴의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필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