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 라비, 문세윤, 김종민이 다양한 노래로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내일(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여름 무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흥을 찾아 떠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딘딘, 라비, 문세윤, 김종민의 흥 폭발 노래 메들리가 펼쳐진다. 신명나는 잔치를 한껏 즐긴 멤버들은 흥겨움의 정점을 찍을 가수들을 소환해 열기를 이어간다. 이에 라비와 딘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련한 발라드를 열창하며 귀호강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대한민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추억의 노래와 앙증(?)맞은 권총 춤의 컬래버로 24년 차 베테랑 가수의 면모를 뽐낸다. 김종민의 현란한 노래와 춤에 라비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 귀여워!"라고 열띤 호응을 보낸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데뷔를 알렸던 초대형 가수 '부끄뚱' 문세윤은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하며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들을 가뿐하게 소화한다. 김선호는 그의 노래에 심취해 미친 텐션을 드러낼 것을 예고한다.
과연 하늘을 찌르는 텐션의 여섯 남자가 벌인 흥 잔치는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