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 여자 배구 국가대표 그리고 소녀시대까지. 숨만 쉬어도 ‘핫’한 인물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를 찾는다.
‘유퀴즈’가 남다른 섭외력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간다. 1일 방송되는 ‘유퀴즈’ 121회에는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오지영, 양효진 선수와 아이돌 국가대표 소녀시대의 여덟 멤버 모두가 출연한다.
‘유퀴즈’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120회 시청률이 6.7%, 최고 8.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평균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2018년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비결은 화제의 국가대표 출연진에 있었다. 체조 도마 국가대표 여서정, 신재환 그리고 양궁 남자 국가대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이 총출동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먼저 ‘유퀴즈’의 애청자로 알려진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 선수가 녹화 내내 유재석, 조세호와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구함이는 준비된 엔터테이너”라는 극찬을 받는다. 조구함 선수는 새벽 3시 공동묘지 훈련이라는 아버지의 특별 교육부터 부상을 딛은 과정, 2020 도쿄올림픽 비하인드까지 남다른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오지영, 양효진 선수 역시 감동의 ‘올림픽 4강’ 스토리를 들려준다. 세계적인 강팀들과 접전을 벌이던 ‘원팀’ 투혼, 주장 김연경의 “해보자. 후회하지 말자”는 간절한 외침 등 풍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준비한다. 특히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수지, 양효진의 마지막 경기 소감과 오지영을 펑펑 울린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한마디도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가대표급 아이돌 소녀시대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가 된 소녀시대는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국내외를 오가며 공연했던 추억을 모두 소환한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을 울컥하게 한 소녀시대의 깜짝 레전드 무대와 14년 우정에서 나오는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둔다. 소녀시대는 “가능성은 열려있다”라며 완전체 컴백 시기도 귀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