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선보이는 505 게임즈의 인디 게임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글로벌 퍼블리셔인 505 게임즈의 인디 게임 12종을 스토브 인디에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토브 인디는 지난 25일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고스트러너’,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 등 6종의 게임을 출시했다.
또 오는 9월 1일 ‘압주’,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 ‘브라더스: 어 테일 오브 투 선즈’ 등의 6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이번에 스토브 인디에 출시되는 게임들은 국내 많은 팬들로부터 재미와 게임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수작들이다”고 말했다.
특히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는 하나의 장르를 개척한 ‘악마성’ 시리즈의 PD인 이가라시 코지가 제작을 맡은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고스트러너는 원 히트 원 킬로 진행되는 빠른 템포의 FPS 게임으로, 간결하지만 화끈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내달 1일 출시 예정인 압주는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묘사한 바다를 유유자적 헤엄치며 오염을 제거하는 힐링 게임이다. 컨트롤은 탄탄한 세계관을 가진 미스터리 SF 소재의 3D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토브 인디는 505 게임즈의 작품들을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최대 80%의 할인 이벤트와 대상 게임 구매 금액의 30%를 쿠폰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브 인디는 유명 스트리머들과의 협업으로 인기작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