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펼쳐지는 밀당 로맨스다.
영화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가 9월 16일 개봉을 확정짓고 3차 밀당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 영화다.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리얼 이불킥 시추에이션을 담아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영화의 거리' 측은 그간 1차 일.만.사 포스터와 2차 쎄한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의 주인공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한선화)와 영화 감독 도영(이완)의 관계와 감정을 한눈에 보여줬다.
단계별로 캐릭터의 감정을 보여줬던 만큼 3차 밀당 로맨스 포스터에서는 드디어 한선화, 이완 배우의 모습을 하나의 포스터로 볼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헤어진 연인에서 일로 만나 사이가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거리고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지금 다시 연애하자는 거 아니잖아”라는 카피가 밀당하는 연인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한편, '영화의 거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영화의전당이 지원하는 부산영화 배급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송도 케이블카, 부산 현대미술관 등 부산의 명소를 담아낸 아름다운 로케이션과 미장센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