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벽이 오면' 뮤직비디오 배우 남윤수가 참여한 콜드의 새 싱글 '또 새벽이 오면'(Feat. 백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또 새벽이 오면'은 콜드가 작사, 작곡, 편곡한 노래다. 그리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편안함을 선사하는 콜드의 목소리와 한 눈에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설명하는 남윤수의 눈빛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되면서 더욱 열띤 관심의 중심에 섰다. 비가 오는 새벽, 아무도 없는 서울을 배경으로 혼자 서 있는 남윤수가 공허하고 센치한 새벽 감성을 살렸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쓸쓸하고 외로운 눈빛 연기가 뮤직비디오와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남윤수는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마다 화제를 모으며 감성 뮤직비디오 출연자의 공식으로 언급된 바 있다. 대표적으로 수지와 함께 출연해 케미스트리를 뽐낸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사랑' 뮤직비디오에선 첫사랑을 추억하는 남자주인공을 그려내며 아련하고 풋풋함을 전달했고,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뮤직비디오에서는 재회한 옛 연인에 대한 애절함을 녹여내며 절절한 눈물연기를 펼쳤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Right', 이진아 '랜덤', 치즈 'Be There' 루시드폴 '아직, 있다.' 등 많은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남다른 스펙트럼을 쌓았다.
한편 남윤수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KBS 2TV 새 드라마 '연모'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배우 박은빈, 로운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