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댄서 아이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키는 8월 24일 첫 방송될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여덟 크루 중 한 팀으로 출격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이 출연해 서열 1위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크루 간의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인 파이트 저지로는 가수 보아와 태용이 합류했고, 강다니엘이 MC로 나선다.
여덟 크루 중 훅(아이키, 뤠이젼, 오드, 예본, 효우, 성지연, 선윤경)의 리더로 활약할 아이키는 지난 2019년 미국 NBC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 시즌3'에서 4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타이틀곡 '돈트 터치 미(DON'T TOUCH ME)'의 안무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선보일 아이키의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아이키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방송은 물론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더블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