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한 KBS부산 '아침마당'(연출 허용석, 작가 손희주, 유정임, MC 차재환, 이은솔, 임성환, 이남미)이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해, 다시 한번 부산을 내려간다.
'아침마당' MC인 이남미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25일 방송된 '아침마당' 시청률이 무려 11%로 대박났다"고 전하며, 모처럼 만에 두자릿수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녹화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는 고정 MC 외에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게스트로 출동해 1시간 동안 재치 넘치는 입담과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쉴새 없이 몰아치는 하동근의 입담과, 구수한 창법의 라이브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하동근 역시 '아침마당' 출연 효과를 실감했다고.
하동근은 방송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롯오빠 하동근, 부산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다음주 목요일에 다시 한번 부산 KBS '아침마당'에 녹화를 갑니다. (최단기간 재출연이라는 작가님피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꿀맛이야'가 전국에 울려 퍼질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그렇게 되게끔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하동근은 이날 '아침마당'에서 인연을 맺은 노래교실 스타 강사인 임성환의 초대로 티브로드 '즐거운 노래세상'에도 7월 중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30일 오전 KBS1 '아침마당'의 인기 코너인 '도전! 꿈이 무대'에도 출연하며 바로 다음날인 7월 1일 KBS부산 '아침마당'에 재출연한다. 이외에도 7월 KNN 라디오 '강영운의 딱좋은 라디오', 안동MBC, 가요TV '더원 가요열전 내가 최고', 이벤트TV '가요를 부탁해', GTV '헬로!팔도 먹GO', 국방FM '지조 있는 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송광호, 김성기, 임성환 등 스타 노래강사들이 하동근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7월부터는 노래교실 오프라인 무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 해 데뷔한 직후 코로나로 팬들을 대면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소규모로도 쇼케이스, 팬미팅,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나려 한다. 8월 말 스타 작곡가인 신강우, 황찬희 등과 선보일 신곡 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꿀맛이야'로 데뷔한 하동근은 현재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을 통해서도 매주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남해군 출신으로 최근 남해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 '랜선투어' 홍보 모델로 발탁됐으며, '남자 요요미', '1초 정준호', '트롯계의 지디' 등 다양한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