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가 좁은 숙소에서 벗어나 방 4개, 화장실 4개가 있는 숙소로 이사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 이후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까지 광고만 무려 13개 찍었다는 브레이브걸스는 "저희에게 도움을 주신 분께 보답하고 싶다"며 음식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특히 유정과 은지는 은지의 친오빠를 만나 음식을 전했다. 친오빠는 과거 브레이브걸스 숙소를 구해준 은인이었다. 그는 "아파트를 거쳐서 빌라까지 왔는데, 빌라 금액을 듣고 2집이 끝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 밑으론 없으니까"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유정과 은지는 "저희가 곧 이사를 간다"라며 웃었다. 은지의 친오빠는 "위치와 사진을 봤는데 진짜 괜찮더라. 보안도 잘 되고 화장실이 4개 아니냐"라며 기뻐했다. 유정은 "(화장실을) 하나씩 쓰니까 이제 4개다. 각 방에 화장실이 4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유정은 어려울 때마다 용돈을 주고 챙겨줬던 친언니와 형부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조카를 위해 200만 원이 넘는 유모차를 구입하면서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며 통큰 면모를 드러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