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첫 번째 정규 앨범 '맛 (Hot Sauce)'을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작년 6월 이후로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본격적인 활동 전부터 앨범 선주문량이 171만장을 넘어 뜨거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엔시티 드림은 오랜만에 컴백해서 기쁘다며 "일곱명 모두 함께해서 더 남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한 추억만 남을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이어서 "일곱명으로 오랜만에 돌아왔다. 우리만의 청량감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보에 대해서는 "이번 앨범은 무지개 맛이다. 일곱 가지의 각양각색의 맛들이 모여 최고의 맛을 냈다"고 남다른 자부심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맛 (Hot Sauce)'은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곡이다. 가사에는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 곡 '맛 (Hot Sauce)' 외에도 'Diggity', '고래 (Dive Into You)', '우리의 계절 (My Youth)', 'Rocket', 'Countdown (3, 2, 1)', 'ANL', '주인공 (Irreplaceable)', '지금처럼만 (Be There For You)', 'Rainbow (책갈피)'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