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오늘) 밤 11시 2회를 방송하는 MBNxNQQ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태동 태권도 관장 나태주와 막내 사범 김요한이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인다.
앞서 하하-김동현-나태주-태미는 ‘태동 태권도’라는 태권도장을 차려, ‘스스로 깨면 병아리, 남이 깨면 프라이!’라는 관훈을 내걸고 ‘병아리 관원’들을 맞이한 바 있다. 현영의 아들 최태혁 군을 비롯해, 하승진의 딸 하지해, 홍인규의 딸 홍채윤, 알베르토의 아들 맹레오, 키즈셀럽 이로운, 최서희 등 총 여섯 명의 ‘병아리 관원’들과 함께 ‘태동 태권도’ 개관식 및 첫 수업을 진행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막내 사범’으로 김요한이 본격 등장하는 가운데, 하하는 김요한을 보자마자 “됐다, 됐어!”를 외치며 두 주먹을 불끈 쥔다. 이어 나태주를 바라보며, “두 사람이 간단하게 겨뤄 보는 게 어떠냐?”라고 즉석 제안한다. ‘품새 1인자’인 나태주와 ‘겨루기 1인자’인 김요한의 역대급 매치가 성사되자, ‘전직 파이터’ 김동현은 “발차기에 맞아서 헤드기어가 좀 돌아가야~”라며 너스레를 떤다.
급기야 김요한은 나태주 앞에서 연속 발차기 시범을 보이며 선전포고를 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나태주는 움찔 놀라다가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는 “그 정도야 뭐~”라며 현란한 돌려차기로 맞대응한다.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빅매치에서 과연 누가 승리하고 굴욕을 맛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NxNQQ의 ‘병아리 하이킥’은 하하-김동현-나태주-태미 등 연예인 사범단이 ‘귀염뽀짝’ 병아리 관원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3일(오늘) 밤 11시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