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훈이 최근 연하인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결심하고 예식 준비 중에 있다. 10월로 결혼식을 잡았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서 준비할 계획이다. 이지훈은 예비 신부의 밝은 성격과 배려심,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했다.
이지훈은 1996년 1집 'Rhythm Paradise'(리듬 파라다이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고 타이틀곡인 '왜 하늘은'으로 대박을 냈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부드러운 미소의 비주얼로 인기를 얻었다. 신혜성, 강타와 그룹 S도 결성했다.
가창력과 연기력 모두 인정받으며 가수에서 배우, 뮤지컬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뮤지컬 '엘리자벳' '광염 소나타' '엑스 칼리버'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엔 부캐 '이태리'를 선보이고 색다른 모습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6월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과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