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이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0 MAMA’는 국내에서는 Mnet과 Olive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Mnet Japan, tvN Asia 등 아시아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그리고 YouTube ‘Mnet K-POP’ 및 ‘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사진=CJ ENM 제공〉그룹 아이즈원이 3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MBC〉 그룹 아이즈원이 해체한다.
아이즈원은 29일 CJ ENM과 스윙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무리하고 팀 활동을 종료한다. 앞서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한다.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다.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아이즈원이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제공 2021.01.31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한 아이즈원은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놀라운 음반판매량으로 기록을 써내려가며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2019년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의혹이 제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담당 PD는 관련 재판으로 징역형을 살고 있다.
논란 속에 아이즈원은 해체가 아닌 활동 강행을 택했다. Mnet은 “이번 ‘프로듀스’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Mnet에 있다.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아이즈원도 사태의 피해자로 봤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CJ ENM 산하 채널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룹 아이즈원이 12일 오후 열린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0 THE FACT MUSIC AWARDS, 2020 TMA)'에 참석했다. 사진=더팩트 뮤직 어워즈 제공 팀으로서는 지난달 13일과 14일 열린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 (원 더 스토리)’가 마지막이다. 무대에서 눈물을 흘린 아이즈원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 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위즈원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했다”라고 인사했다.
일부 팬들은 아이즈원 해체를 반대하고 모금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팬들은 "마지막 콘서트라는 내용도 없이 온라인 콘서트 3일전 해체를 공지했다"면서 수차례 성명서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룹 아이즈원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MTV ‘더쇼’ 생방송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4.16/그룹 아이즈원이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MA 2020’ 본식 행사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MMA 2020’은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4일간 ‘MMA WEEK’로 진행되며, ‘MMA WEEK’ 동안 콘셉트 ‘Stay Closer in Music’에 맞춰 사전 이벤트, 사전 공연, 메인 공연, 특별 영상 등 비대면 음악 축제에 맞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제공=멜론뮤직어워드〉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간다. 권은비, 김채원은 울림엔터테인먼트로, 강혜원은 에잇디엔터테인먼트에 간다. 최예나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김민주는 얼반웍스이엔티, 이채연은 WM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하고 있다. CJ ENM이 산하 레이블 중 하나인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조유리는 새로운 레이블의 지원을 받는다. 안유진, 장원영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빅히트 뮤직 영입설이 돌기도 했다.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