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개봉 첫날인 지난 28일 하루 동안 2만 984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 1396명이다.
이날 개봉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작 '더 스파이'를 제쳤다. '더 스파이'는 2만 1549명의 일일 관객수, 2만 828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 한걸음씩 성장하는 두 청춘의 모습을 그리며, 관객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영화다. 강하늘과 천우희가 호흡을 맞췄고, 강소라가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