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이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미니 11집 'LOVE or TAKE'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펜타곤의 미니 11집 ‘LOVE or TAKE’는 ‘사랑에 빠지든가’ 혹은 ‘사랑을 쟁취하든가’라는 메인 테마 아래 쿨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펜타곤만의 사랑 방식을 총 7개의 트랙으로 노래했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펜타곤이 멤버들의 군 공백을 채우기 위해 끈끈하게 뭉쳤다.
펜타곤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니 11집 '러브 오어 테이크' 쇼케이스에서 7인조로 무대에 올랐다. 진호 후이의 군입대에 대해 홍석은 "펜타곤의 큰 기둥이었던 두 멤버다. 둘이 없다 보니까 오히려 서로 더 단합하고, 의지하고,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더 끈끈해진 모습으로 컴백을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펜타곤은 지난해 '데이지'로 데뷔 4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던 기억도 떠올렸다. 유토는 "그때 무대에 진호 형이 없었는데 같이 상을 받고 싶었다"고 했고, 키노는 "1위를 받고 우리가 함께 울고 웃었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봤다. 감동도 있었지만 훌훌 털어버리는 마음으로 안 좋은 기억을 다 흘려 보내고 새로운 시작을 기약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두 오어 낫'은 위트 있고 쿨한 모습 뒤 상태의 선택을 기다리는 간절한 남자의 이야기다. 이날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