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소련여자 Soviet girl in Seoul'에는 '새벽에 엄마 몰래 라면 끓여 먹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소련여자는 '엘사'로 2행시를 짓기에 도전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소련여자에게 "언니 진짜 센 엘사 닮았어요"라는 글을 남기자, 소련여자가 "저 근데 정말 엘사 닮았나요? 그럼 엘사로 2행시 해볼게요"라며 화답한 것. 그러나 소련여자는 "엘에이치(LH) 직원이 사놓은 부동산"이라는 팩트폭행 2행시를 날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방금 한 2행시는 제 친구가 추천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이 논란이 되면 제 잘못이 아니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예쁜 2행시가 나올 줄 알았는데 반전이네요", "이쯤 되면 명예 한국인이네요", "완전 사이다입니다", "나라 망신 제대로 시킨 LH 직원들 뜨끔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