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홍석이 '불새 2020'에서 마지막까지 활약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일극 '불새 2020' 95화에서 홍석(신아준 역)이 홍수아(이지은 역)와 작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홍석은 떠나기 전에 홍수아에게 "나 보고 싶을 거 같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한테 아주 특별한 여자였다"라는 진심을 전하며 포옹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홍석은 '불새 2020'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준 배신감을 복수로 대갚음하는 신아준 역을 소화했다. 분노하는 모습부터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 표현으로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대세 연하남'으로 자리매김하며 작품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펜타곤은 15일 미니 11집 'LOVE or TAKE'(러브 올 테이크)로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