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화보 속 로운은 댄디함과 캐주얼을 오가는 다채로운 착장을 소화, 훤칠한 비주얼과 완벽한 비율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로운은 연기에 대한 속 깊은 생각을 털어놨다.
로운은 "첫 번째 주연작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와 두 번째 작품인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사이에 배운 것이 있냐"는 질문에 “하정우, 이병헌 선배님의 연기 클래스를 한 앱을 통해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로운은 "가장 공감했던 게 ‘연기는 설득력 싸움’이라는 말이었다. 연기할 때 등장인물의 감정에 몰입하고 그걸 있는 그대로 표출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더라. 때로는 충분히 표출해야 전달이 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오히려 숨기기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설득력은 연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는 자신의 생각도 어필하며 "첫 촬영을 나갔는데 제가 너무 왜소하더라. 솔직히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운동을 한 번도 안 빠지고 간 이유이기도 하다. 6개월 동안 거의 안 쉬고 매일같이 푸시업, 스쿼트, 어깨 운동을 하며 몸집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로운은 현재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같은 회사 선배 윤송아(원진아 와 연애 중인 후배 채현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