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위크와 봉만대 감독이 함께 기획한‘청년 배우 응원 프로젝트’인‘세상에 없는 선착순 오디션-월간 봉만대’(이하 ‘월간 봉만대’) 2기 오디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지털 매거진 무비위크(movieweek)는 봉만대 감독과 함께 지난 2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일보 빌딩에서 ‘월간 봉만대’ 2기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사전 지원을 통해 선착순 12인으로 확정된 배우 공태인-김미지-김어진-김원규-박주아-안석찬-오건웅-오원준-이보영-이현규-장종문-황사무엘 등 총 12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봉 감독과 배우 김규리, 엔진필름 김성철 대표 등 3인의 심사위원 앞에서 지정 연기와 자유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2기 오디션에 임한 심사위원 3인은 12인의 청년 배우들에게 날카로운 조언과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봉만대 감독은 “지난 해 1기에 이어 2기 오디션에도 신선하고 열정 넘치는 신인 배우들이 많이 응모해주셔서 감사했다. 1기, 2기를 통해 발굴된 배우들과 함께 할 프로젝트를 구상 중에 있다. 오디션과 관련된 현실적인 팁뿐만이 아니라 배우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기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성철 대표는 “1기 오디션이 입소문이 났는지, 주위서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를 해오기도 했다. ‘월간 봉만대’는 모토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공정 오디션이기 때문에, ‘오디션에 참여하고 싶으면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를 하면 된다’고 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공정한 오디션으로서, 청년 배우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규리 배우 역시 “힘든 시국이지만 배우의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12인의 배우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12인의 신인 배우들이 선보인 연기 영상은 이달 중순부터 유튜브 채널 ‘무비위크’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 또한 봉만대, 김규리, 김성철 심사위원이 실제 오디션 관련 멘토링을 해주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수많은 배우 지망생들에게 유용한 팁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무비위크’ 유튜브 채널은 개설한 지 두 달여 만에 구독자수가 3천명을 넘어섰으며, 총 27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월간 봉만대’ 오디션 관련 문의와 신인 배우들을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월간 봉만대’ 3기 오디션은 3월 중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오디션 사전 접수 신청은 조만간 일간스포츠 네이버포스트와 무비위크 유튜브 커뮤니티 공지글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