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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지현이 엄마는 위대하다며 임신 중 가진통과 수축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황지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5주 가진통에 수축. 응급실행 입원했다 퇴원"이라며 "큰 이벤트 없이 지냈는데 처음 느껴보는 급 통증에 매우 당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황지현은 "주변에서 만삭되면 힘들다 힘들다 하더니 힘드네. 아하하. 숨은 계속 차고 화장실은 내 팅구(친구). 엄마되기 힘드네"라고 임신 중 고충을 토로했다.
황지현은 "다행히 뽁뽁이는 너무 건강하게 쑥쑥 잘 크시고 잘 지내주시니 감사감사"라며 "둘, 셋 낳은 엄마들은 이 상황에서 첫째, 둘째 돌보며 만삭의 몸으로 어찌 견뎠을까. 난 못할것 같으네. 참, 엄마들은 위대하다. 엄마 보고 싶네"라고 적었다.
한편 황지현은 지난 2019년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 출연했으며, 같은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최주원 디지털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