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오는 3월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에 골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준혁, 박현선 커플 3월 13일 오후 5시반에 결혼합니다"라며 "두번 연기 후 날짜를 다시 잡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양준혁은 "부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온전하게 결혼에 골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양준혁은 멋지게 턱시도를, 박현선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해 7월 19살 연하 재즈 가수 박현선과의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해 3월 13일로 재조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을 공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