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블랙뮤직의 시작이자 레전드급 댄스 가수 현진영이 24일 방송되는 SBS '아카이브K'에서 자신의 화려한 무대를 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11kg을 감량해 열정으로 만든 리즈 모습 그대로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춤의 산실 '이태원 문나이트' 당사자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로 그 열풍을 이어간다. '문나이트' 산증인으로 출연한 현진영은 "'아카이브K'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했다. 과거의 음악을 한 땀씩 신경 써서 편곡에 참여했고 녹화를 준비하며 체중을 무려 11kg까지 감량했다"고 말해 모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혹독한 체중 감량과 피나는 댄스 연습을 거친 현진영이 30년 전 레전드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자 뜨거운 환호가 그치질 않았다.
과거 현진영과 와와로 함께 활동했던 클론의 구준엽은 "오랜만에 (현진영의) 무대를 보니 너무 좋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