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은 지난 12일 SNS에 “프러프즈 멋지게 대성공”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풍선과 초로 만든 ‘MARRY ME’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양준혁은 박현선과 찍은 사진을 현수막으로 배경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박현선이는 내 인생의 홈런”이라는 글도 적혔다.
양준혁 박현선 커플은 19살 나이 차를 뛰어 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양준혁은 “살림남2 첫방송, 최수종 형님 따라 하기 진짜 힘든 거네요”라고 방송에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