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직원들에게 연말 격려금을 지급한다는 공지 내용. 엔씨소프트가 연말을 맞아 전 직원 대상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엔씨는 22일 ‘이겨내자!! 코로나, CEO 특별 격려금’이라는 제목으로 사내 공지를 하고 전 직원에게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뜻을 담아 ‘이겨내자 코로나’ CEO 특별 격려금 200만원 지급 예정이다”고 말했다.
엔씨는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인턴 등 모든 직원들에게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한다. 현재 엔씨 직원은 4400명가량이다.
엔씨는 지난해 연말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출시 초반 성공을 기념해 전 직원에게 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엔씨는 올해 코로나19에도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 대표작들의 선전으로 사상 첫 연간 매출 2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