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소울''소울''소울' 영화 '소울'이 12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한데 모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7일 공개했다.
영화 '소울' 속 ‘태어나기 전 세상’이란 특별한 세계만큼이나 디즈니·픽사 제작진이 탄생시킨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되었다. 각자의 개성과 성격은 물론 영화 '소울'을 더욱 빛낼 모든 캐릭터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먼저 극과 극의 성격을 가졌지만 환상의 소울 메이트로 거듭나며 케미를 선사할 조와 22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태어나기 전 세상’을 배경으로 열정 가득한 표정의 조와 시니컬한 표정으로 무심하게 그를 바라보는 22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영혼이 되기 전 조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중절모와 안경을 쓴 모습, 여기에 뉴욕 배경을 뒤로한 채 귀여운 고양이 미스터 미튼스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영혼을 사로잡을 특별한 만남”이란 문구와 함께 조와 미스터 미튼스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지 기대를 더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꼬마 영혼들을 관리하는 카운슬러 제리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제리는 꼬마 영혼들이 지구에 가기 전 각자의 성격과 가치관, 관심사를 찾게 도와주는 일종의 카운슬러 역할로 온유하고 상냥한 성격의 캐릭터다. 제리의 성격 만큼이나 부드러운 곡선과 파스텔 톤의 색감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별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짙은 개성으로 똘똘 뭉친 뉴욕 최고의 재즈 밴드 도로테아 윌리엄스와 그의 멤버들은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조가 선망하는 도로테아 윌리엄스는 뉴욕 최고의 연주자로 특유의 도도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그의 멤버들 역시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분위기를 뽑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