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2020 골든디스크 with 틱톡’ 음반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고 축하공연하고있다. ’제34회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되며 틱톡 앱에서는 수상자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특별취재반 / 2020.01.05/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에버글로우와 스케줄이 겹친 가수 거미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거미가 지난달 24일에 참여했던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멤버 시현도 확진이 나왔다고 알렸다. 다른 멤버들은 음성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에버글로우와 스케줄이 겹친 다른 아티스트들도 일제히 코로나 19 검사 중이다. 유희열과 스태프들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틴탑, 주현미, 김현철 등도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검사를 받았다. 지난 1일 녹화에 참여해 유희열과 접촉한 윤종신, 데이식스, 벤 역시 선제적 검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