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유진·신은경·봉태규·윤주희가 강제퇴거 찬반 투표에 나선 폭풍전야 입주민 회의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에서는 김소연(천서진) 신은경(강마리) 윤주희(고상아)를 중심으로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이 45층으로 이사 온 유진(오윤희)을 내쫓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유진은 자신을 헤라팰리스에서 쫓아내기 위해 자신의 시어머니까지 이용한 김소연에 분노, 윤종훈(하윤철)이 김소연과 엄기준(주단태) 외도를 목격하게 만들면서 극강의 소름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이지아·유진·신은경·봉태규·윤주희가 싸늘한 분위기에 휩싸인 채 회의를 벌이는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이 유진에 관한 강제퇴거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장면. 보드 앞에서 흰 봉투를 들고 있는 봉태규(이규진)가 회의를 주도하고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은 각자 투표용지 한 장씩을 들고 있다. 반면 고개를 숙인 유진은 주먹을 꽉 쥐고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켜보고 있는 이지아(심수련) 역시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과연 유진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헤라팰리스에 남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배우들의 열정과 남다른 몰입도로 인해 앞으로 극의 중요한 의미가 될 장면이 완벽하게 담겼다"며 "유진이 과연 김소연의 바람대로 헤라팰리스에서 나가게 될지, 강제퇴거 찬반투표 결과를 11회(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