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의 재결합이 무산된 것에 대해 남규리 측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남규리 측은 25일 오전 '남규리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남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라며 남규리 일정 때문에 재결합이 무산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씨야는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해체 이후 처음 완전체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고, 방송 이후 팬들의 응원에 힘 입어 재결합을 추진했다. 하지만 무산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남규리 씨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남규리 씨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습니다.
이후 씨야 활동 관련해서 질문은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