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CJ ENM 산하 음악채널 Mnet이 '프로듀스' 조작 관련 항소심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18일 Mnet은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혐의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안준영PD, 김용범CP 사건과 관련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법원이 피해 연습생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도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면서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법원에선 이가은, 강동호, 이진혁, 한초원 등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Mnet은 "재판을 통해 공개된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저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연습생분들과 이들의 가족분들, 그리고 프로듀스 시리즈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다음은 '프로듀스' 항소심 결과에 대한 Mnet 입장문
오늘 Mnet 〈프로듀스〉관련 사건의 항소심 선고가 있었습니다. Mnet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특히 이번 재판 과정에서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피해를 입은 연습생분들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저희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도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Mnet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자체적으로 파악한 피해 연습생분들에 대해 피해 보상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일부는 협의가 완료됐고, 일부는 진행 중입니다. 금번 재판을 통해 공개된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연습생분들과 이들의 가족분들, 그리고 프로듀스 시리즈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