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양정연신예 배우 양정연이 '라이브온'에서 방송부 막내이자 '상큼이 신입생'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셀프 칠판 손글씨로 본인의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오늘(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정다빈(백호랑 역)이 엄격한 방송부장 황민현(고은택 역)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스트리 로맨스 드라마다.
양정연은 극 중 서연고 방송부 막내인 1학년 1반 희원을 연기한다. 상상보다 방송부 일이 힘들어 매번 당황하고 실수하는 요주의 신입생이지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인물이다.
양정연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라이브온' 첫 회 방송을 앞두고 양정연이 극 중 캐릭터를 셀프 소개하는 모습이 담긴 본방사수 독려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정연은 칠판에 '김희원입니다'라고 손글씨를 적곤 칠판을 가리키며 싱긋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양정연은 의자에 앉아 청순함이 가득한 미소를 보이거나, 입체 벽돌 앞에서 발랄한 포즈를 취하는 등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또 '라이브온' 서연고 방송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양정연은 '위의 학생을 2020학년도 서연고 방송부원으로 임명함'이라고 쓰인 임명장을 들고 반달 미소를 보여주고 있어 청량함을 더한다.
양정연은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를 통해 "첫 방송 드라마 데뷔를 '라이브온'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값지고 좋은 경험이었다.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서연고 방송부원들과 함께 재미나고 풋풋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얼굴을 찾는 방송가에서 역할에 따라 다른 얼굴과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것이 양정연의 큰 장점. 성신여대 미디어 영상연기학과에 재학 중인 그녀는 연극을 통해 찬찬히 연기력을 다져왔다. '라이브온'으로 데뷔한 뒤 2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극 '복수해라'의 김사랑 아역으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