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이 실관람객들의 진심어린 감상평으로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영화다.
사라진 소녀의 흔적을 추적하는 현수 역의 김혜수와 소녀를 마지막으로 본 섬마을 주민 순천댁 역의 이정은, 섬의 절벽 끝에서 사라진 소녀 세진 역의 노정의를 비롯해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김혜수 이정은 연기 시너지 ㄷㄷㄷ 진짜 대단하더라' '배우들 연기력 대박임ㅠ 가을 분위기 물씬 여운 남는 영화' '아… 이거 훅 들어오네요. 배우들 연기 미쳤고 메시지도 너무 좋았어요' '순천댁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을 울리네요' '영화를 보는 내내 배우들의 연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역시 김혜수 배우님! 흡입력이 진짜…' '배우들 연기만으로도 충분했던 영화. 캐스팅이 진짜 찰떡' 등 찬사를 쏟아냈다. 또한 탐문수사 형식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사건 이면의 사람을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강렬한 연기와 담백한 스토리, 생생한 연출의 만남은 환상적' '잔잔함 속에서 느껴지는 진정성' '대단하고 경이로운 작품. 연기 스토리 영상미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섬세한 연출이 기가 막히네요. 따뜻한 위로 잘 받고 갑니다' 등 극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여기에 깊은 연대감과 함께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관객들은 '서서히 빠져들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끝나버린 영화' '토닥토닥 나를 위로하는 따뜻한 손길 같은 영화'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 어떻게든 살아가자고 손 내미는 이야기' '지친 사람 누구라도 따뜻하게 위로 받을 수 있는 영화. 참 좋다' '배우들의 아름다운 연기, 그리고 섬세한 감정선. 위로와 연대의 영화' '우리들의 이야기. 감성 충만, 위로와 힐링' 등 반응을 나타내며 영화가 남기는 진한 여운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