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9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5.28/ 가수 성시경이 새로운 음악예능 MC로 나서 선후배들과 음악으로 소통한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성시경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 MC를 맡아 녹화를 진행했다. 1년 가량 공들인 음악 기록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각 회차마다 주제에 맞는 게스트를 모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컨셉트다.
1회는 여행스케치, 동물원, 유리상자, 강산에, 권진원, 윤도현, 성시경, 박학기, 김필, 양희은 등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밴드 편 녹화도 진행해 새소년, 잔나비, 브로콜리너마저, 데이브레이크, 노브레인, 크라잉넛, 자우림이 무대를 꾸몄다.
'김정은의 초콜릿'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 이은 SBS의 새로운 음악 예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