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결혼 준비 중 근황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12일 자신의 SNS에 "신부 부케 이쁘네요.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종일 촬영해야 되는데 힘을 내보자. 그런데 졸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준혁은 핑크빛 공간에서 부케를 든 채 셀카를 남기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의 행복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웨딩촬영 축하합니다", "양신 행복하세요", "10년 이상 젊어지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준혁은 오는 12월 26일 19살 연하 연인 박현선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