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드라마 '어하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윤은 9일 자신의 SNS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영 1주년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역사 내 광고판. 김혜윤은 작품을 함께했던 김영대(오남주 역), 이나은(여주다 역)과 다정하게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배우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윤은 주인공 은단오 역을 맡아 로운(하루 역), 이재욱(백경 역) 등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시즌2 보고 싶어요", "다들 반갑다", "그리운 단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윤은 내년 상반기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 (가제)'에 출연한다. 영화 '미드나이트', '불도저에 탄 소녀'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