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는 17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같은 직업이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 서로 화이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수줍게 웃어 보인 그는 "저도 우빈씨 복귀하니까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한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신민아의 2014년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6년 만의 상업 영화 복귀작이다.
신민아는 극 중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을 연기한다. 이영은 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이지만, 의문의 사고 이후 친구 수진(이유영)의 이면을 목격하며 180도 다른 사람이 되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다이빙 선수이자 이영의 절친인 수진 역 이유영, 코치 현민 역 이규형과 호흡을 맞췄다.
'디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 [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