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8일 열린 인천 SK전을 16-15로 승리하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KIA에 덜미가 잡힌 LG를 밀어내고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타선의 힘으로 역전승을 만들었다. 장단 17안타를 몰아쳤다. 6명의 타자가 멀티히트. 2번 3루수 김하성이 6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6번 김웅빈이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손혁 키움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집중해준 모든 야수들이 고맙다. 점수차가 벌어져서 포기할 수 있었는데 집중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김하성과 김웅빈이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을 터트려 추격할 수 있었다"며 "박준태가 복귀해서 팀에 활력소 역할을 해줬다. 이영준과 조상우가 필승조 답게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