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힙합 특집'에 출격했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여름특집 1탄 '힙합 구조대 특집' 녹화에서 예능과 음악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올라운더 래퍼 딘딘은 "야외에서만 촬영하다가 조명 받으니 어색해서 미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딘딘은 새로운 싱글 ‘널 사랑하면 안돼’를 발매했다. 사랑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완벽한 그녀에게 고백하는, 딘딘의 경험담이 담긴 곡이다.
곡 소개를 들은 유희열이 그녀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라고 하자 이에 딘딘은 “더 좋은 사람이 되면 그땐 사랑해도 되겠죠?”라며 짝사랑 상대를 향한 돌직구로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딘딘은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 “연예 대상과 음악상을 함께 받아 예능인, 아티스트로서 둘 다 인정받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