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10.3%(2부 수도권 기준)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9.3%(2부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시청률, 화제성, 싹쓰리 음원까지 3콤보 싹쓸이를 보여줬다.
방송에선 데뷔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데뷔 스케줄을 공개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최고의 1분은 싹쓰리의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음악방송 1위 공약 인터뷰, 그리고 팬들을 위한 솔로곡 녹음 현장이 담긴 예고 장면(19:45)이었다. 11.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두래곤, 린다G, 비룡 멤버들의 찐 우정과 프로페셔널한 실력을 동시에 보여준 싹쓰리는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커버곡 ‘여름 안에서’,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 모두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지니 1위, 벅스 1위 등)를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레전드 혼성그룹의 첫발에 화려한 방점을 찍었다. 피지컬 데뷔 앨범도 25일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 되며, ‘다시 여기 바닷가’ 음원 발매와 함께 틱톡을 통해 안무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싹쓰리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다시 여기 바닷가’로 본격 데뷔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풀버전과 또다른 곡 ‘그 여름을 틀어줘’를 공개한다. 8월 1일에는 유두래곤의 ‘두리쥬와’를 비롯해 린다G와 비룡의 명품 보이스를 기대케 하는 멤버들의 솔로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