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은 14일 자신의 SNS에 "송승헌 '철파엠' 오다! 오늘 '저녁 같이 드실래요' 마지막 방송과 함께해주시고요~ 잠깐 언급한 서지혜 1위 만들어주고 본인은 2위 하는 저 감각! 서로서로 잘 되어 해피엔딩 되는 거죠? 봐야 알겠군! 승헌 고마워"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철파엠' 스튜디오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김영철, 송승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절친한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눈길을 끈다. '철파엠' 공식 SNS에도 두 사람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송승헌은 영상을 통해 "철가루(철파엠 청취자 애칭) 여러분 오늘 처음으로 영철이 형이 진행하는 철파엠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철파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마지막 회 본방사수도 당부했다.
한편, 송승헌이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날(14일) 31,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