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손자이자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아들인 벤자민 코프가 사망했다. 항년 27세.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의 보도에 따르면, 벤자민 코프는 이날 숨을 거뒀다. 스스로에게 총상을 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에 관해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 그 또한 할아버지, 어머니와 같이 음악가였고, 연기를 공부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아들 벤자민 코프에 대한 노래를 쓰기도 했다. 또 "벤자민은 엘비스를 정말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매니저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절망하고 있지만, 11살짜리 쌍둥이와 큰 딸 라일리를 위해 힘내려고 애쓰고 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벤자민 코프를 사랑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