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 2인에 약 24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성폭행에 대한 모든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2014년과 2015년 저스틴 비버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은 비열한 거짓이다. 강력히 부인한다"고 적었다.
앞서 Jane Doe-1( Danielle)과 Jane Doe-2 ( Kadi)로 개설된 두 개의 트위터 계정에서 2014 년 오스틴과 2015년 뉴욕에서 각각 저스틴 비버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당시의 영수증, 화면 캡쳐, 사진과 기사 등을 모두 증거로 첨부한 트위터를 올리고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이 악의적 거짓말을 퍼뜨리는 동안 결코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도 했다.
저스틴 비버는 배심원 재판을 요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