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에서는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완성시키기 위한 송가인과 김요한, 제시의 음악 작업이 이어진다.
특히 김요한은 물 만난 ‘만능 토끼’의 활약을 이어간다. 신흥 랩 천재로 송가인과 제시를 사로잡은 김요한이 이번에는 댄스 에이스로 리아킴의 마음까지 완벽 매료시키며 ‘악인전 우등생’ 면모를 자랑한 것.
공개된 스틸에는 김요한의 ‘2020 인생은 즐거워’ 독무대가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김요한은 여유로운 표정과 필 충만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댄스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리아킴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박수 갈채를 보냈고, 지켜보던 상마에 이상민 또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무엇보다 이 날 김요한은 단 30분 만에 ‘2020 인생은 즐거워’ 안무를 완벽 마스터 했다는 후문. 한 동작씩 차근차근 안무를 익히던 김요한은 이내 후렴부 안무를 숙지했고 “나 없이 혼자 해 봐”라는 리아킴의 즉석 요청에 수줍은 막둥이 미소도 잠시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연습실을 날아다니며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송가인은 “너무 잘 한다”며 감탄했고, 제시는 “너가 센터 해! 혼자 다 춰도 되겠다”며 환호성을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