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김준한 "'슬의생' 시청자 지지 힘났다"

 
캐릭터와 함께 본연의 매력을 뽐낸 김준한이다.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준한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7월 호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속 김준한은 로맨틱하고 남자다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김준한은 '슬의생'에서 레지던트 안치홍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슬의생'의 매력은 따뜻한 시선이다"고 말한 김준한은 전작 '봄밤'과 다르게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는 짝사랑 캐릭터를 연기한데 대해 "시청자들의 지지 덕에 힘이 났다"고 진심을 표했다. 
 
일을 할 때는 냉철하지만, 그 외에는 허당끼가 있는 '99즈'의 김준완과 평소 성격이 닮았다는 김준한. "'슬의생' 시즌2에서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치홍이의 매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안치홍이 짝사랑 상대인 채송화에게 첫눈에 반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치홍은 송화에게 첫눈에 반했어도 그걸 바로 깨닫는 사람은 아닐 것 같다"고 답했다.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김준한은 재조명을 받았으면 하는 작품으로 영화 '허스토리'를 꼽았다. 그는 "작품에 참여한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온 힘을 다해 만들었기에 꾸준히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