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장홍도를 연기한 배현성이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율제병원에서 교수님들께 많이 배운 홍도처럼 나도 선배님들과 스태프분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조금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홍도를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한 작품이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장홍도를 연기한 배현성 28일 방송된 최종화에서 배현성은 조금씩 성장하는 실습생 장홍도의 모습을 성실하게 그려냈다. 매번 교수님과 선배들의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기 일쑤였던 장홍도. 외래 진료 시 조정석(이익준)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지만 다시 기회가 왔을 때 공부한 내용을 막힘없이 답해 칭찬받는 등 실습생에서 의사로 성장할 장홍도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였다.
배현성은 쌍둥이 남매 '홍도와 윤복'의 첫 등장 장면부터 실제 실습생과 같은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멍뭉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장윤복을 연기한 조이현과의 '쌍둥이 케미스트리'는 교수 5인방(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99즈' 못지않은 화제를 낳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