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사고 의혹' 김민교, SNS 비공개 전환·묵묵부답

김민교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로 80대 노인에게 상해를 입힌 반려견의 주인으로 알려진 배우 김민교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10일 오후 현재 김민교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민교 측 역시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연락 또한 받지 않는 상태다.  
 
지난 9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대형견 두 마리가 지난 4일 오후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을 습격해 피해를 입혔다. 피해자는 허벅지와 양팔 등에 상처를 입고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환자실에 머물던 피해자는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동네 주민들은 대형견 두 마리가 모두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었다고 증언하고 있어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첫 보도 당시에는 반려견의 주인이 배우 A씨로 알려졌다. 김민교가 채널 A '개밥주는 남자2'에서 반려견을 공개한 바 있어 보도 직후 A씨의 정체가 그라는 사실이 밝혀진 상태다.
 
박정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