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1.30/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저스틴비버와의 협업을 바랐다.
트와이스는 28일 오후 2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 공개를 앞두고 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우려를 방지하고자 프리미어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로 개최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링크를 공유했다.
이날 K팝에 대한 관심과 트와이스의 성장에 관한 질문이 나와 채영이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K팝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것에 감사하다. 유튜브 등 여러가지 컨텐트를 통해 팬 분들에 다가가려는 노력들이 닿았던 것 같다"며 인기 이유를 전했다.
또 "K팝은 앞으로도 성장할텐데 그 중심에 우리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만약에 할리우드 뮤지션들과 협업할 기회가 온다면 저스틴 비버와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TWICE: Seize the Light’는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에 단독 출연한 리얼 다큐멘터리로 전 세계 81개 지역에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