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은 13일 자신의 SNS에 "올해에는 아파트단지 안에서만 즐겼던 꽃놀이. 이젠 예쁜 꽃들도 안녕. 여름아 빨리 와라. 우리 어여 결혼하게..ㅎㅎ부럽지~ '부러우면 지는거다' 오늘 밤 11시 MBC"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원일-김유진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단지 내 벚꽃나무 아래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원일은 이어 "많은 분들께서 저희 결혼식이 8월 말로 옮겨져서 괜찮은지 걱정해주셨어요. 저희는 넉 달이나 연애 더 하고 결혼하니 잘 살 겁니다~! 모두 빨리 이 상황 견뎌내요!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원일과 김유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8월 말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이원일-김유진 커플은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달달한 연애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