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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생일 축하 광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시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 제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될지. 정말 분에 넘치는 감사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버스 정류장에 게재된 자신의 생일 광고판을 인증하고 있다. 팬들이 준비한 광고판에는 '407 HAPPY BIRTHDAY', 'Be the only one', '우리 자랑스러운 시원이' 등 애정 어린 문구가 적혀 있다.
이에 최시원은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생일 이벤트 제가 직접 찾아가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시원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 시리즈의 '증강 콩깍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유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