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ds the Jazz at Lincoln Center 2017 Gala "Ella at 100: Forever the First Lady of Song" on April 26, 2017 in New York City.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뉴올리언스 음악계 멤버 엘리스 마살리스가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들 브랜포드 마살리스(Brandford Marsalis)는 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합병증으로 이날 뉴올리언스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라토야 칸트렐 뉴올리언스 시장은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고인이 된 음악가에게 경의를 표했다. "엘리스 마살리스는 전설이다. 그는 우리가 뉴올리언스 재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재즈 피아니스트였던 마살리스는 고향이자 '재즈의 발상지'인 뉴올리언스에서만 주로 활동해 큰 명성을 얻지는 못했다가, 두 아들 윈튼과 브랜포드가 각각 정상급 트럼펫 연주자와 색소폰 연주자로 이름을 떨치면서 덩달아 전국적인 유명인사가 됐다. 그의 여섯 아들 중 넷이 모두 재즈 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형제들은 가족밴드로 뭉쳐 2003년 동부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