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현지시각) 제이지와 리한나의 재단이 각각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를 기부했다. 두 재단이 보내온 기부금은 코로나 19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보건 노동자 등을 위해 사용된다.
리한나는 2012년 조부모를 기리기 위해 클라라 리오넬 재단을 설립했다. 최근 코로나19 구호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조직에 5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기부까지 선행에 앞장섰다. 재단의 저스틴 루카스 이사는 "전염병에 취약한 인구 집단이 있다. 개인의 건강과 권리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지는 복지 재단인 션 카터 재단의 창립자다. 션 카터 재단의 CEO이자 공동창업자 글로리아 카터는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